“올해 입사해 퇴사한 사원 있다” … 상반기 채용 기업 10곳 중 7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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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7곳에선 신입사원이 조기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188명을 설문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70%가 ‘올 상반기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별로는 중소·벤처기업(73%)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20%) ▶외국계기업(5%) ▶공기업(3%) 순이었다. 회사를 그만둔 이유(복수응답)로는 ▶직무적응 실패(63%) ▶급여·복리후생 불만(44%)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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