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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천무〉게임으로 선보인다

중앙일보

입력

국산 무협 영화로 현재 중국에서 제작중인 영화〈비천무〉가 정통RPG PC게임으로 제작된다.

액션 롤플레잉 게임〈더 소울〉로 알려진 임프레소 소프트웨어는 인기 단행본 만화인 〈비천무(1987년~1991년)〉의 원작자 김혜린(39·여)씨와 지난 2월 저작권 계약을 마치고 게임 화에 착수했다.

원작자 김혜린씨는 〈북해의 별〉로 1983년 데뷰해 〈테르미도르(1988년~1991년)〉, 〈불의 검(1992년~작업중)〉등 힛트작을 선보인 중견 만화가이다.

임프레소의 관계자는 이 작품의 게임 화는 작년 10월경에 시작됐으며 영화와는 다르게 원작을 토대로 게임성 위주의 멀티플레이를 중점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미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 기획작업이 끝난 상태이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녹스〉나 〈디아블로〉와 같은 RPG 대작들과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영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비천무〉는 신현준, 김희선 주연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극장개봉 예정이다.

김혜린씨 홈페이지

문의 : 임프레소 02-3424-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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