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인터넷 기술전시회인 ''인터넷월드''의 아시아 지역행사인 ''인터넷월드 아시아''가 1일 싱가포르의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인텔과 인터넷닷컴, 루슨트테크놀로지 등 세계유명 60개 인터넷 업체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e-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토론을 진행하며 분야별 전시회가 병행 개최된다.
찰스 버거 애드포스 회장, 조엠 벨렌슨 디지센트회장 등 인터넷 상거래 업계의 거물들이 분임 토의에서 기조연설하며, 행사과정은 인터넷(www.iw.com.sg)을 통해 네티즌에게 생중계된다.
전시회에는 전자상거래 최신기술과 인터넷 마케팅및 광고기술, 온라인 금융서비스 관련 제품들이 대거 출품돼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국 CNN 등 세계 유수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해커들의 공격으로 일반의 관심이 끌고 있는 인터넷 보안문제와 관련해 이 분야 전문회사인 ''인포시큐리티 아시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싱가포르=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