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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내달부터 인터넷쇼핑몰 지불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은 3월부터 신한과 하나은행 등 12개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쇼핑몰 지정계좌로 대금을 이체할 수 있는 지불시스템(멀티지불서비스)을 제공키로 했다.

이 지불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자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지불버튼을 클릭하면 곧바로 뱅크타운(www.banktown.com)에 연결돼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쇼핑몰 지정계좌로 쇼핑대금을 이체할 수 있다.

그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때 대금결제를 주로 신용카드로 하는 바람에 신용카드번호와 각종 금융 및 개인정보가 노출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어 이를 해소하게 됐다고 한국통신은 밝혔다.

한국통신은 현재 인터넷 롯데백화점을 비롯 교보문고 등 20여개 인터넷 쇼핑몰과 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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