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브래스카 ‘먹구름 침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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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0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아메리트레이드파크 야구장 상공을 짙은 먹구름이 덮고 있다. 야구장 광고탑이 주변보다 밝게 빛나며 빛기둥을 만들고 있다. 최근 이 지역에 있는 포트캘혼 원자력발전소 인근을 지나는 미주리강이 중부 지역 폭우로 범람하면서 침수에 따른 원전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원전은 지난 7일 원전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90분간 폐연료 저장 수조의 냉각 기능이 중단돼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오마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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