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MY LIFE 독자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새로운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존 제품 중 많은 상을 받거나 주변에서 ‘좋다’고 소문난 제품도 아직 써보지 못했는데, 매달 새로운 연구 성과를 앞세운 신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점점 어려워진다. 이중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선 필수라는 안티에이징 제품,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까

시장에 나와있는 안티에이징 화장품만 해도 수백여 종에 달한다. 피부노화 요소를 집중 관리하는 제품에서부터, 새로운 피부 세포를 빠르고 원활하게 생성시키기 위해 각질 제거 성분을 함께 넣은 제품, 세포에 쌓인 독소 배출을 도와 안티에이징 효과를 높인다는 부스팅 제품 등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간단한 스킨 케어가 절실하다. 이럴 땐 한 가지로 여러 가지 안티에이징효과를 볼 수 있는 토털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어떤 제품을 선택할 것인가가 문제다. 주부 서현진(35·서초구 방배동)씨는 “처녀시절부터 여러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써봤지만 과연 브랜드에서 얘기하는 만큼 효과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아직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본 제품이 없다”고 말했다. 이럴 땐 전문가가 선택한 제품을 믿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 뷰티 리더들이 인정한 화장품

한국 여성은 화장품에 유독 까다로운 소비자다. 화장품 정보를 적극 수집하고 직접 발라보며 평을 주위에 전파한다. 때문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은 다른 나라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는다고 한다. 이런 한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의 평은 귀담아 들을 만하지 않을까. 최근 뷰티 리더로 불릴 수 있는 모델, 잡지 기자, 유명 헤어·메이크업 숍 종사자들의 사용 후 만족도가 80%에 이른 화장품이 있다. 뷰티 브랜드 올레이(Olay)의 ‘토탈 이펙트 크림’이다. 지난 3월 올레이는 뷰티업계 종사자들에게 토탈 이펙트 크림을 체험시키고 그 소감을 물었다. 결과 응답자 108명 중 92명이(85.2%)가 ‘제품 효과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1950년대 초 출시된 올레이는 세계 71개국에 유통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2006~2009년에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리미티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명 분류, 소매유통, 소매가격,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를 통틀어 세계 뷰티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세계 각국의 유명 잡지로부터 200여 개가 넘는 상을 받기도 했다. 토탈 이펙트 크림은 이들의 대표 상품으로 주름 감소, 잡티 감소, 집중 보습, 피부톤 개선, 피부 윤기 강화, 모공 축소, 탄력 강화 등 무려 7가지 안티에이징 효과를 한번에 볼 수있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6000만병 이상이 팔렸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아 오히려 정체불명의 화장품으로 오해 받기도 했다. 올레이가 올해 뷰티 리더들에게 행한 조사는 이런 불명예를 벗어내고자하는 취지에서였다. 올레이 관계자는 “일단 사용해보면 자연히 인정하게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뷰티 리더들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많은 뷰티 리더들이 만족감을 표시했고 호평이 이어졌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현윤수씨는 “해외 촬영 때문에 출장을 떠나면 그 나라 여성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사용해본다”며 “정말 많은 나라에서 올레이 토탈 이펙트 크림을 추천 받았다”고 말했다. 잡지 노블레스의 뷰티 디렉터 서혜원씨는 “뷰티 전문 기자로 일하면서 수많은 화장품을 테스트해봤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효과가 빠르고 멀티 기능성을 가진 제품은 처음이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올레이의 모델인 하지원도 “모델이 되어 처음 경험해본 이후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원장은 “수많은 뷰티 리더들이 즐겨 쓰고 있는 데다가 ‘하지원 크림’이라는 애칭까지 붙었다”며 신뢰감을 표현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올레이"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