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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립외교원 이르면 내년 설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1일 외무고시를 폐지하는 대신 ‘국립외교원’을 만들어 외교관을 양성하는 내용의 국립외교원법 제정안과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들이 국회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국립외교원이 설립돼 2014년부터 국립외교원 출신의 외교관이 배출된다.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관을 뽑아왔던 방식이 ‘외교 아카데미’인 국립외교원을 통해 양성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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