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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년 만에 가장 긴 월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16일 새벽 서울에서 관측됐다. 이날 월식은 오전 2시23분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반영월식을 시작으로 오전 3시23분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월식, 오전 4시22분에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으로 이어졌다. 이번 개기월식은 2시간 가까이 진행돼 2000년 7월 이후 11년 만에 가장 긴 월식이었다. 사진은 이날 새벽 진행된 월식을 오전 2시41분, 3시34분, 4시3분, 4시15분에 각각 촬영한 것이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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