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의 13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산림항공본부가 15일 청사 건축을 위한 안전 기원제를 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원주혁신도시 인근 지정면 판대2리로 개별 이전하는 산림항공본부는 14만5969㎡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산림항공본부가 이전하면 중부지역의 산불예방 및 산불 초동 진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항공본부는 이날 지정면 판대2리와 ‘1기관 1촌’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일손 돕기 지원과 농산물 직거래 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관이 된다는 목표다.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