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관세청, 롯데·신라면세점 외환 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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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관세청이 최근 국내 1, 2위 면세점인 롯데ㆍ신라면세점의 외환거래 내역을 검사했다. 관세청은 이들 면세점이 해외거래 과정에서 서류를 조작해 불법자금을 조성하지 않았는지 파악 중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외환 검사는 통상적인 업무 수행이며, 아직 검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아 외환 조사에 착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면세점 업계는 이에 대해 "단순 신고 누락"(롯데), "혐의 없다"(신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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