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리눅스 소프트웨어 업체 매입

중앙일보

입력

캐나다 오타와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코렐(Corel)은 리눅스 붐에 부응하기 위해 주식 거래로 24억4천만 달러에 인프라이즈/보랜드(Inprise/Borland)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거대한 리눅스 소프트웨어 업체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업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에 경쟁하는 새로운 운영체계로의 이전, 교육, 훈련 등과 같은 전문 서비스 등을 망라할 것으로 보인다.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포함한 리눅스 운영 체계는 2003년까지 연간 25퍼센트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리서치 그룹인 인터내셔널 데이터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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