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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Now] 고영엽 교수, 미국 인명사전에 등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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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고영엽 교수, 미국 인명사전에 등재

조선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고영엽(47·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2012년판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의 의학 보건분야 2011∼2012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 2012년판에도 등재된 것이다. 이로써 고 교수는 2008년부터 4년 연속 이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10년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뽑은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됐다. 또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의약 및 건강보건’ 분야 의학자로 이름을 올렸다. 고 교수는 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 과장과 심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권택 감독에 명예문학박사 학위

임권택(75·사진·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석좌교수) 영화감독이 전남대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는 “임 감독이 가장 한국적인 주제·영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이청준의 『남도사람』과 조정래의 『태백산맥』 등 국내 대표적 문학 작가의 작품을 영상화해 인문학의 대중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영화계에 데뷔한 임 감독은 1973년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역작 ‘잡초’로 주목 받았다. ‘만다라’(1981) ‘씨받이’(1987년) ‘서편제’(1993년) 등이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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