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2012학년도 6월 모의평가 대비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6월 2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가원 모의고사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루는 2012학년도 대비 첫 시험이다. 이번 평가원 모의고사는 사회탐구영역에서 큰 변화가 있는데 바로 과목 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영역별 만점자의 비율이 1%가 되게 수능을 출제한다는 평가원의 발표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이번 모의고사에서 주의할 부분들을 김기웅 강사(사문인강)와 함께 살펴본다.

김기웅 강사(사문인강)는 첫째,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2012학년도 수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수능에서 영역별 만점자를 1%로 맞추기 위해서는 수험생들의 수준을 알아야만 하고 이에 따라서 난이도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의평가에서 출제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들 눈여겨보고 과거와 달라진 문제 접근 방법을 알아내야만 한다.

둘째, 영역별 만점자가 1%가 된다는 것은 쉬운 수능을 예고하기 때문에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능과 평가원의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기본개념이나 기본원리를 익혀야 한다. 1학기에는 중하위권들이 탐구영역에서 재수생과 비교해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아직 선택과목을 정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서 2과목을 집중 학습하든지 3과목을 공부할지 정하고 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EBS교재의 적정한 활용이다. 쉬운 수능이란 EBS교재에서 70%정도의 연관문제를 출제하겠다는 것과 크게 관련된다. EBS교재에 있는 도표·그래프·그림 등의 자료를 집중 분석하여 변형되는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넷째, 부족한 30%에 의해서 상위권과 중위권이 나뉘기 때문에 1-2등급의 상위권 학생들은 검증된 출판사나 선생님들의 교재에 있는 우수문항을 바탕으로 난이도 높은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김기웅 강사(사문인강)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평가원 모의고사가 자신의 취약점을 알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찾아내는 중요한 수단임을 알고 활용도를 높이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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