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산과 바다로 떠나는 초여름 기차여행 5선(選)을 선보인다.
전남 장흥토요장터와 편백숲 우드랜드 기차여행이 27일 오전 대전역을 출발,당일 코스로 운행된다.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편백숲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등 아름다운 펜션단지를 보고 생태건축,목공예, 치유의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042-253-7960.
당일 코스로 추암 촛대바위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체험할 수 있는 기차여행이 다음달 2일 오전 대전역에서 출발한다. 조치원·청주역에서도 승차가 가능한 이 여행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수욕장,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추암해변가를 산책하고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촛대바위를 볼 수 있다. 문의 042-621-7788.
다음달 9일에는 꿈의 바닷길로 불리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로 떠나는 기차여행이 대천역에서 출발한다. 문의 041-935-7788.
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