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로~추암 촛대바위 보고 산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산과 바다로 떠나는 초여름 기차여행 5선(選)을 선보인다.

 전남 장흥토요장터와 편백숲 우드랜드 기차여행이 27일 오전 대전역을 출발,당일 코스로 운행된다.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편백숲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등 아름다운 펜션단지를 보고 생태건축,목공예, 치유의 숲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042-253-7960.

 당일 코스로 추암 촛대바위와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체험할 수 있는 기차여행이 다음달 2일 오전 대전역에서 출발한다. 조치원·청주역에서도 승차가 가능한 이 여행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수욕장,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추암해변가를 산책하고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촛대바위를 볼 수 있다. 문의 042-621-7788.

 다음달 9일에는 꿈의 바닷길로 불리는 부산 가덕도와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로 떠나는 기차여행이 대천역에서 출발한다. 문의 041-935-7788.

서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