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유망주 히메네스 목뼈 골절

중앙일보

입력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차세대 스타로 기대되던 당헬로 히메네스(22)가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올 시즌 출장이 어렵게 됐다.

히메네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버스와 충돌하는 대형사고를 당했으며 곧 미국 플로리다 탬파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양키스 구단이 28일 밝혔다.

히메네스는 치료기간만 4개월이 걸려 올 시즌은 한 경기도 출장하기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지난 해 9월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로 올라온 히메네스는 20타수 8안타의 뛰어난 타격 솜씨를 보여 올 시즌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기대를 모아왔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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