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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통, 푸드 사업부문 분리독립

중앙일보

입력

LG유통은 사업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서비스 사업부문(FS사업부)을 ㈜아워 홈으로 분리, 독립시켜 3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통 FS사업부는 전국 2백60여개 위탁급식 전문점포를 운영해 지난해 2천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유통은 ㈜아워 홈 출범을 계기로 대형 사무실이나 병원 등의 신규 사업장을 개발해 업계 1위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유통측은 "이번 FS사업부 분리독립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기존 소매사업을 주력으로 하면서도 최근 비중이 높아진 e-비즈니스 사업부문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통은 소매유통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편의점 LG25시를 올해안에 2백여개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e-비즈니스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터넷 슈퍼마켓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터넷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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