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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카이스트〉동호회 회원 촬영장 방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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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이스트〉의 1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나우누리와 천리안 〈카이스트〉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24일 SBS 탄현 스튜디오를 찾았다. 케익과 음료수 등 다과를 준비한 이들은 청춘스타들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 제작진에게도 정성을 다하는 매니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촬영현장 방문이 두번째라는 천리안의 〈카이스트〉동호회는 회원수만 1천명이 넘는다고. 현재 박정은(18세)양이 시삽을 맡고 있다. 문홍일(23세)군이 이끌고 있는 나우누리 〈카이스트〉동호회는 9월 1일 출범하여 현재 200여명이 속해있다. 중·고등학생에서 직장인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방송 후 감동적인 대사나 나왔던 음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팅에는 송지나 작가를 비롯 정성화, 김정현, 류중희 등도 참여한다고.

대학생의 생활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출연진이 모두 돌아가며 각 에피소드의 주연을 맡는다는 점을 최대의 장점으로 꼽은 이들은 최근 정태와 지원 사이에 특별한 계기없이 로맨스가 싹트기 시작한 것과 2회의 방송분에 복잡한 과학적인 문제가 모두 해결되어 버리는 점이 아쉽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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