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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월지급식 펀드 플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근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은퇴 시기가 빨라지면서 은퇴 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계속 하락추세를 보이고 저금리 기조도 이어지자 특히 은퇴한 부모를 모시고 있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안정성에 중점 두고 엄선한 펀드에 투자

본인의 노후 준비는 물론 부모에게도 다달이 용돈을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과 세태를 반영해 재테크와 동시에 부모 용돈까지 마련할 수 있는 월지급식 펀드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들 상품에는 투자와 분배가 동시에 이뤄지는, 다달이 용돈’을 준다는 컨셉트가 적용된다.

 고령화 사회에 이미 접어든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노후 준비와 재테크를 동시에 하는 ‘정기 지급식 펀드’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2배가 넘는 판매액을 기록하며, 2000년대 일본 최고의 히트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한국투자증권의 ‘월지급식 펀드 플랜’도 그와 비슷한 성격으로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8월 말 한국투자증권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엄선한 펀드에 투자해 원하는 날, 원하는 액수를, 원하는 주기로 받을수 있게 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다.

가입 후 중도 해지 및 변경이 자유롭다

실제 연금저축·보험 등 일반 연금상품은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매월 일정액이 지급되고 나이, 기간 등에도 제한이 있다. 반면, 이 서비스는 나이 제한 없이 가입한 다음 달부터 즉시 수령이 가능하다.

다양한 연령대의 투자자들이 이 서비스로 자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기 노후 준비는 물론 부모 용돈, 아이들 학원비, 생활비 등 고정적인 현금수령이 당장 필요한 경우에도 적합하다. 가입후 서비스 중도 해지나 변경이 자유로운 것도기존 지급식 ‘펀드’와 다른 점이다.

금년 4월 말 기준 이 서비스를 적용받는 펀드로는 한국투자라이프플랜주식혼합, 동양국공채공모주채권혼합, 흥국알토란공모주채권혼합, 미래글로벌다이나믹채권, 알리안츠PIMCO토탈리턴채권, 템플턴글로벌채권, AB글로벌고수익채권, 프랭클린하이일드채권, 하나UBS딤섬채권, 한국글로벌오퍼튜너티주식혼합, 한국밸류10년투자채권혼합, PCA물가따라잡기채권 등이 있다. 모두 한국투자증권이 안정성을 기반으로 투자 성과와 리스크, 운용전략 등을 분석·평가해 엄선한 펀드들이다.

100만원 이상 거치식 가입, 대상 펀드에 투자

이 회사 WM사업본부 김종승 상무는 “이 플랜은 매월 안정적으로 현금을 받고 싶은 투자자 욕구를 반영해 개발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종”이라며 “정기적인 현금 지급을 통해 투자자의 안정된 생활을 뒷받침하는 한편분배금으로 또 다른 금융상품 재투자를 도와 준다”고 소개했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산관리서비스 영역을 더욱 강화하고 확장한다는게 이 회사 방침이다. 5월은 주변의 소중한사람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가정의달이다. 부모의 편안한 노후생활과 나의 앞선 노후 준비 등을 위해 ‘월지급식 펀드 플랜’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봄 직 하다. ‘투자와 분배’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주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 가입액 100만 원 이상을 거치식으로, 서비스 대상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 / 1588-0012)로 알아보면 된다.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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