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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에쓰오일, 행복나눔 봉사단 발족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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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에쓰오일, 행복나눔 봉사단 발족

에쓰오일은 에너지 소외계층을 돕는 행복나눔 주유소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국 250곳의 계열사 주유소가 동참해 ‘행복나눔N’ 마크를 부착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지역 주유소로부터 복지시설을 추천받아 총 5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 ‘PDP 펜터치 TV’ 출시

LG전자가 TV 화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PDP 펜터치 TV’를 출시했다. 화면에 그린 그림을 저장했다 다시 보거나 출력할 수 있고, 인터넷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콘텐트를 펜으로 터치하며 즐길 수도 있다. 이 기능을 위해 카메라 센서를 장착하지 않고, 패널의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는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의 구동원리를 활용했다.

롯데마트, 흑마늘양념치킨 7000원에 판매

롯데마트가 지난 12일부터 전국 88개 점포에서 ‘흑마늘양념치킨’을 7000원에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홍보 전단을 통해 ‘4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히 큰 치킨(900g)’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출시됐다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었던 통큰 치킨처럼 대형마트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통큰 치킨과는 전혀 별개의 제품으로 예전부터 계속 팔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 소외계층 돕기 바자회

아시아나항공이 1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직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제7회 아시아나 바자회’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기증한 4000여 점의 물품이 모아졌다. 수익금은 다문화가정에 모국어 도서를 기부하고, 강서구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델몬트주스’ 브랜드파워 1위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1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 주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주스’는 이 조사가 처음 실시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해 ‘골든브랜드’로 명명받았다.

삼성전자, 스마트 프린터 사진전 개최

삼성전자는 7월 24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신촌(연세대·이화여대), 롯데월드, 코엑스 등지에서 스마트 프린터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 프린터 사진전’을 연다. 스마트 프린터는 노트북은 물론이고 스마트폰·태블릿PC와 연동해 출력이 가능한 프린터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20~30대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사용자들의 참여 이벤트로 진행된다.

정책

KIEP 원장에 채욱씨 연임

대외경제연구원(KIEP) 제8대 원장에 채욱(58·사진) 현 원장이 연임됐다고 KIEP가 15일 밝혔다. 채 원장은 고려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KIEP 선임연구위원과 부원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08년 5월 KIEP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원장에 선임됐다.

작년 무역의존도 88% … 역대 2번째 높아

지난해 한국의 무역의존도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87.9%를 기록했다.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이런 상황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경제성장 기여도는 6분기 만에 순수출이 내수를 앞질렀다. 무역의존도는 재화 수출액과 수입액의 합계를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이다. 무역의존도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40%대에 머물렀지만 외환위기가 터진 97년 52.8%로 50%를 넘어서고 98년에는 63.0%로 올라섰다. 2000년대 들어 50~60%대에서 맴돌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국제유가와 환율이 큰 폭으로 동반 상승하는 바람에 수입액이 크게 늘어 역대 최고치인 92.1%까지 올랐다.

한국 구매력 기준 임금 OECD 12위

한국 근로자 임금이 구매력 기준으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근로소득 관련 조세와 사회보장기여금 부담 수준은 OECD 회원국 가운데 31위를 차지했다. 15일 OECD가 발간한 ‘2010 임금 과세(Taxing Wage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근로자의 평균 총임금(1인 가구, 구매력 기준)은 4만3049달러였다. 이는 11위인 일본(4만3626달러)보다 적었으나 13위인 미국(4만3040달러)보다 많은 수준이다. OECD가 적용한 지난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 환율은 달러당 822원으로 시장환율(1156원)의 70% 수준이다. 따라서 각국의 시장환율로 계산하면 한국의 임금 수준은 주요 선진국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

KB금융, ‘꿈나무마을 사랑 만들기’ 행사

KB금융그룹은 1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어윤대(맨 왼쪽) 회장, 임영록 사장, 민병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50여 명이 참여해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추억을 만드는 ‘꿈나무마을 사랑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가수 이승기(둘째 줄 오른쪽에서 둘째)씨가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했다.

기업은행, 개인고객 1000만 명 돌파

기업은행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개인고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예금·카드·외환·대출 등 하나 이상의 상품을 거래하는 개인고객 수가 마감 기준 1000만355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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