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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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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호 11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6
저자 유홍준
출판사 창비
가격 1만6500원
1993년 제1권이 출간돼 전국적인 답사 열풍을 몰고 온 베스트셀러 인문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10년 만에 6권으로 돌아왔다.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 저자가 오랜 세월 답사하러 다니며 현장을 지키는 고수들을 만난 에피소드로 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풀어냈다. 학식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경험과 연륜의 상수들이 들려주는 우리 문화유산에 얽힌 숨은 이야기.

크리티컬 매스
저자 백지연
출판사 알마
가격 1만3000원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어 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그들의 차이는 무엇이며, 지금의 그들을 만든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방송인 백지연이 인터뷰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통해 2년간 만난 동시대인 100여 명의 이야기를 통해 그 비밀을 풀어냈다. 능력이나 배경이 아닌 100%의 훈련과 노력, 인내의 양이 성공을 얻기 위해 필요한 ‘크리티컬 매스’다.

한국 문화 교과서
저자 최준식
출판사 소나무
가격 1만5000원
한류 열풍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 세계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자면 인사동에 쇼핑을 가고 퓨전 한식을 권하는 정도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한국 문화의 진가를 모르는 우리 자신을 위해 저자는 미술·건축·음악 등 7개 주제 아래 문화유산 53가지의 미학을 자유분방함, 파격과 일탈, 무질서 등의 키워드로 풀어냈다.

하정우, 느낌 있다
저자 하정우
출판사 문학동네
가격 1만3800원
배우 하정우, 어느 날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세 번의 전시회를 마쳤고 100여 점의 작품은 유명 수집가들에게 팔렸다. 중국 등 해외에서도 전시 요청이 쇄도한다. 어느새 자신을 배우보다 화가로 인식하게 된 그가 6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그림과 연기, 일상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연기와 그림 작업에서 절묘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인간 김성훈’의 내밀한 면면을 만난다.

천년의 기도 / 골드보이, 에메랄드걸
저자 이윤 리
역자 송경아
출판사 학고재
가격 각 1만5000원
자연과학도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작가로 전향, 단편소설 최고의 영예인 프랭크 오코너상, 헤밍웨이상 등을 받고 2010년 ‘뉴요커지가 선정한 젊은 작가’로 뽑힌 중국계 미국 작가 이윤 리의 단편집 두 권이 동시에 출간됐다. 고교 시절 천안문 사태를 맞았던 작가의 작품 세계는 현대 중국사회를 바라보는 역사적 시선을 통해 개혁·개방 이후 중국사회의 속살을 드러낸다.

2011 아름지기 아카데미 5월 강좌
기간 5월 18일 오후 7시
장소 서울 한남동 리움 지하 1층 대강당
참가비 아름지기 회원 외 1만원
문의 02-741-8374
‘2011 아름지기 아카데미’ 5월 강좌에서는 ‘경영과 문화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사진)의 강연을 듣는다. 서로 다른 분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창의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사례와 기업 철학에서 혁신적인 시각으로 서로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새로운 결과물을 탄생시키는 상생의 방법을 발견한다.

라틴아메리카 종교전시관 개관식
기간 5월 29일 오후 6시
장소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중남미문화원
문의 031-962-7171
아시아 유일의 중남미 테마문화 종합공간인 중남미문화원(원장 이복형사진)이 세계 수준의 테마 문화전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의 박물관·미술관·조각공원에 이어 라틴아메리카 종교전시관, 마야 상형문자와 아스텍역보로 구성된 대형 세라믹 벽화, 연구소를 증축했다. 개관행사에는 한·중남미 고위 포럼 참석차 내한하는 각국 대표가 참석한다. 한 달 동안 ‘라틴아메리카 바로크 종교미술전시회’가 열린다.

히로토 기타가와-‘Post New Type - Foresight’ 전
기간 4월 28일~5월 22일
장소 서울 평창동 가나컨템포러리
문의 02-720-1020
히로토 기타가와는 스케치 없이 손으로 형태를 만들어가며, 완성된 테라코타에 아크릴 물감을 칠하고 헤드폰이나 지퍼 등 실제 소품을 붙이는 조각가다. 무심하면서도 당당한 조각의 표정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닮았다. 14년간 이탈리아에서 작업하면서 독창적인 조각기법을 가다듬은 젊은 작가의 국내 최초 개인전이다.

다니엘 리
일시 5월 17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문의 02-541-2512
첼리스트 다니엘 리가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94년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데뷔한 후 필라델피아의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 미국에서 주로 활동해온 그는 현재 세인트루이스 오케스트라의 악장이다. 이번 독주회에서 드뷔시ㆍ브람스(2번)ㆍ코다이의 소나타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문정재씨와 함께한다.

김수연
일시 5월 19일 오후 8시
장소 호암아트홀
입장료 전석 3만5000원
문의 02-751-9607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드뷔시와 베토벤으로 독주회를 연다. 하노버 콩쿠르 우승,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입상 등 세계적 대회에서의 성적과 함께 따뜻하면서 이지적인 균형감 있는 연주로 사랑받는 연주자다. 이스라엘 태생의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와 함께 베토벤 소나타 5ㆍ7번과 드뷔시 소나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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