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빈 라덴 사살 때 추락한 헬기는 미국의 ‘비밀 스텔스기’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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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에 레이더 추적이 안 되고 소음이 적은 ‘스텔스 헬기’를 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 ABC방송은 작전 당시 고장으로 추락해 네이비실 대원들이 폭파시킨 헬기 잔해 사진을 본 군사전문가들이 이같이 분석했다고 전했다. 사진에 보이듯 꼬리회전날개에 장착된 소음 차단 덮개와 스텔스 전투기에 사용되는 것과 비슷한 특수재질의 부품 등은 기존의 헬기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미군이 고장 난 헬기를 산산이 폭파(작은 사진)시키고 떠난 것도 비밀무기인 스텔스 헬기의 설계를 외부에 알리지 않으려는 의도로 짐작된다. [아보타바드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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