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선물하면 도망간다’는 옛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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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힐, 성년의날 선물로 큰 인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갓 20살이 된 이들에게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성년의 날’이다.

흔히 장미꽃이나 CD, 향수 등을 건네기도 하지만 소녀에서 어엿한 숙녀로 자라난 그녀에게 신발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알도(ALDO)의 ‘CRONER’는 레드와 블랙 컬러로 과감하거나, 혹은 심플함을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특히 신발 앞부분에는 플랫폼이 있어 아찔한 높이의 힐이 아직은 부담스러운, 이제 막 구두를 신기 시작한 여성들도 한층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좋은 신발은 좋은 곳에 데려간다’는 속설이 있다. 여성들에게 예쁜 신발은 하나의 로망이기도 하다. 평소 심플한 의상을 즐기는 그녀라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슈즈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건네보는 것도 좋다.

신발을 선물할 경우에는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트 스타일이라면 더욱더 디자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여름이 오는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의 신발을 선물해야 오래 신을수 있다.

비비드한 옐로 컬러가 눈에 띄는 알도의 웨지힐 ‘ELLING WOOD’는 스트랩이 크로스로 연결되어 있어 다리라인을 더욱 슬림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준다. 높은 굽이지만 플랫폼과 가벼운 무게 덕분에 편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발등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샌들은 다가오는 여름,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일반적인 웨지힐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의 ‘IVEANS’는 세련된 컬러의 투톤으로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특히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은 떼었다 붙였다 하는 형식으로 신고 벗기가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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