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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중장년층 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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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걱정이 앞선다. 요즘들어 부쩍 기력이 없고 건강도 예전 같지 않아 보여서다. 건강검진이라도 받게 해드리고 싶지만 어떤 항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고 검진 과정이 힘들진 않을지 걱정된다. 차움 파워에이징센터 배철영 소장이 중장년층 건강검진 시 주의 사항과 필요한 검진 목록을 조언했다.

- 40대 이후 주로 나타나는 질환은.

 “40대에 접어들면 우리 몸의 노화에 속도가 붙고 신체 기능도 떨어진다. 이 과정에서 암과 성인병 등의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계속해서 잘못된 습관이 누적되는 데다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속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도 원인이다. 신체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몸 안팎의 문제를 스스로 이겨내는 면역력 역시 부족해진다. 40대부터 이러한 문제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50~60대에 이르러 암과 성인병 등의 발병률이 최고를 기록한다.”

-중장년층 검진과 일반 검진의 차이는.

 “검진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내시경·CT 등을 이용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일반 종합검진과 신체 기능 정도를 파악하는 노화도 검사가 그것이다. MRI·CT·내시경처럼 장기의 모양이나 상태를 확인하는 일반검진으로는 중장년층의 건강 상태와 노화도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 40대 이후에 점검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신체 기능이다. 이 중 뇌·심장·위장관 기능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뇌 기능은 기억력·집중력 감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심장 기능은 40대 이후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과도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혈압이 올라가 고혈압 환자가 늘어난다. 음식의 소화·흡수·배출을 담당하는 위장관 기능도 점검해야 한다. 차움은 파워에이징 검진을 통해 몸의 기능 정도를 파악할 뿐 아니라 이에 맞는 맞춤형 처방을 내리고 관리한다.”

-노화도 검진 외에 어떤 검진이 필수 검진인가.

 “중장년층의 건강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이 갱년기 증상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이를 호소하는데 증상은 똑같다. 우울함과 삶에 회의를 느낀다.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손발이 떨리고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도 있다. 여자는 그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고 남성은 서서히 드러날 뿐이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검진은 폐경 4~5년 전에 받는 게 적당하다. 폐경 평균 연령은 49세이므로 40대 중반쯤 받아야 한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갱년기가 늦게 나타나므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 적당하다. 차움은 갱년기 특화검진 외에도 전립선·뇌신경 특화검진을 비롯해 노화도 진단, 직업·연령·성별에 따른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갱년기 이후에는 어떤 검진을 받아야 하나.

 “신체적으로는 65세 이후를 노년기로 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은퇴 후에는 일에서 멀어졌다는 생각에 자기 스스로를 노년기로 여기고 사회적으로도 그렇게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갱년기 검진 대신 노년기 검진을 받는 게 적합하다. 그렇다고 이때 신체 기능에 급격한 변화가 있는 건 아니다. 갱년기 때 서서히 생긴 신체적 문제가 노년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노인성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갱년기 때 뼈가 점차 약해지지만 골다공증이 나타나는 것은 노년기다. 기억력 역시 마찬가지다. 기억력이 점점 감소하지만 주로 치매가 나타나는 시기는 노년기다. 퇴행성관절염도 노년기에 나타난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과 주의할 점은.

 “나이가 들수록 가장 발병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다. 식사를 했는데 안한 것 같다거나 방금 전에 명함에서 본 이름, 자주 거는 전화번호가 생각나지 않는 등의 증상도 마찬가지다. 초기에는 간혹 그러다가 갈수록 빈도가 높아진다. 가벼운 인지장애가 있는 경우 특히 치매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있다. 단, 뇌파검사 장비가 있는 병원이 많지않으므로 검진 예약 전에 확인해야 한다.”

-다른 병원의 일반검진과 다른 점은.

 “차움은 노화도를 파악하는 파워에이징검진과 갱년기 검진 등 연령과 성별 등에 따른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검사의 기본인 장비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앞서 이야기한 뇌파 검사 장비를 비롯해 방사선 노출량을 크게 줄인 CT, 폐소공포증 환자도 부담 없이 검사 받을 수 있는 MRI장비 ‘옵티마 450w’ 등 최첨단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방사능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데 차움은 방사선 경보 시스템을 통해 방사선 노출량을 계산하고 최소화한다. 수검자가 개인 룸에 누워 있으면 의료진과 장비가 찾아가 모든 검진을 하는‘원스톱 맞춤검진’도 차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이다. 이 검진은 하루 30명만 예약을 받아 이뤄진다. 검사 후에는 의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스파 전문가, 간호사 등 5명이 팀을 이뤄 그룹상담을 진행한다. 그 결과에 따라 철저한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차움 스파, 5월 패밀리 프로모션 진행

차움 스파가 5월 한 달간 ‘패밀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그니처 오가닉 아로마테라피’와 ‘미니 페이셜’로 총 90분이 소요된다. 1인, 커플, 4인 가족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에 따라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움스파는 차움 의료진과 차움 스파테라피 전문가들이 협력해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차움은 회원 커뮤니티 공간인 풀사이드바(7층)에서 회원 및 회원 지인들에게 바비큐 뷔페를 5월한 달간 제공한다.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문의=02-3015-5300

[사진설명] 차움 파워에이징센터 배철영 소장은 “40대가 넘으면 일반 검진과 더불어 노화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사진="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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