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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처진 눈꺼풀, 나이 탓? 또렷한 눈매 만드는 눈매교정수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눈이 또렷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는데 갈수록 왜 눈꺼풀이 처지는 건지 모르겠어요. 졸려 보이고 눈이 작아진 것도 같아 근무 중에도 습관적으로 눈을 자꾸 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김모(33, 여)씨는 눈꺼풀이 자꾸 처져서 고민이라며 성형외과를 찾았다. 김씨는 눈에 자극을 준 적이 없으며 가족들도 하나같이 눈매가 크고 또렷한데 왜 갈수록 눈이 처지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

김씨의 경우 안검하수였다.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눈꺼풀이 처지는 상태를 말한다.

안검하수는 선천적인 원인이 대다수인데 노화나 외상, 염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나라 50대 이상의 2명중 1명꼴로 안검하수를 호소하며 20~30대에서는 렌즈의 장기간 착용이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안검하수 전문인 박재우성형외과 박재우 원장은 “젊은층에서 미용적인 용도로 많이 착용하는 렌즈 때문에 안검하수가 생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면 눈의 근육이 약해지고 눈꺼풀 근육이나 신경 이상이 생겨 안검하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안검하수, 축 처진 눈을 크고 시원시원하게 연출

안검하수는 정상적인 눈에 쌍꺼풀이 여러 겹으로 접히면서 점차 눈썹이 아래쪽으로 처진다는 초기 증상이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눈을 뜨고 있어도 눈꺼풀이 동공을 덮어 눈동자가 적게 보인다. 정상인의 경우 눈을 떴을 때 눈꺼풀이 눈의 각막을 1~2mm 정도만 덮는데 반해, 안검하수는 이보다 눈이 더 덮이기 때문에 졸리고 게슴츠레한 인상이 연출된다.

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젊은층의 경우, 선천적으로 안검하수가 없는데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또한 기존에 안검하수를 앓는 경우에도 심적 고통이 있거나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난시유발 등의 후유증이 뒤따른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한다.

안검하수의 수술적 치료로는 눈매교정수술이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눈매교정수술은 눈의 근육을 묶어주거나 눈매를 부분절개 혹은 앞트임하는 방식으로 시야확보를 뚜렷이 하고 눈가를 생동감 있게 만드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눈꺼풀이 아래로 처졌다면 눈꺼풀의 근육과 지방 등을 제거하여 눈매를 또렷하게 만든다. 특히 안검하수가 있다면 교정을 한 후, 쌍꺼풀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교정 없이 쌍꺼풀 수술만 할 경우, 졸린 듯한 인상이 개선되지 않을뿐더러 비대칭 등의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재우 원장은 “안검하수는 처짐 정도와 위의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의 근력 등에 따라 수술방법을 다르게 적용해야 부작용의 위험이 적다”며 “개인의 눈 상태에 대한 전문의의 정확한 분석과 고난위의 수술기법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박재우성형외과 박재우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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