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웨딩이 시작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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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결혼식이 시작됐다.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한국시각으로 오후 7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기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런던 중심가로 군중 60여만 명이 모여들었다. 이중 5000여 명은 신랑, 신부를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인근 거리에서 밤을 새우기도 했다. 결혼식을 생중계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만 8000명에 달한다. 140여 대의 방송 중계차도 이들의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 20억 명이 TV를 통해 결혼식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왕실의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heroyalchannel)과 실시간 블로그, 트위터로 약 4시간 동안 볼 수 있다. 로열웨딩 생중계 보기 joongang.co.kr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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