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0만달러 이상, 미국의 주택거래 활발 부촌 '10선'

미주중앙

입력

부자들은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주택 구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부유한 주택 바이어들은 어느 지역에 사는 것을 선호할까. 질로우 닷컴은 주택 중간 가격이 100만달러를 넘고 인구 1만명 이상인 지역 가운데 주택 거래가 활발한 지역 10곳을 선별했다.

◆라이 뉴욕

뉴욕 시에서 25마일 떨어져있는 라이시는 지난해 가장 비싼 주거 지역 3위에 올랐다. 이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105만9596달러이며 지난해 주택 거래량은 전년보다 156% 증가했다.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트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시 가운데 한 곳으로 남가주 지역의 대표적인 부촌이다. 지난해 주택 중간 가격은 137만1172달러였으며 주택 거래는 지난 2009년에 비해 116% 늘었다.

◆그린위치 코네티컷

코네티컷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다. 뉴욕과 기차로 40~50분 거리에 있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 4명 중 1명은 금융이나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주택 중간 가격은 106만9506달러였으며 주택 거래는 111% 증가했다.

◆스카스데일 뉴욕

뉴욕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가운데 하나다. 이 지역 주민 대부분은 의사 변호사이거나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주택 중간 가격은 114만4858달러였으며 주택 거래는 106% 늘었다.

◆사라토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지역의 대표적 부촌이다. 실리콘밸리 지역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주택 중간 가격은 142만9665달러였다. 주택 거래량도 2009년 대비 48%증가했다.

◆알라모 캘리포니아

알라모시는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대표 부촌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주택 중간 가격은 101만4899달러였으며 주택 거래는 85% 증가했다.

◆다리엔 코네티컷

다리엔 지역은 코네티컷 대표 휴양 지역 가운데 한 곳이다. 현재는 주거 지역으로 탈바꿈했으며 지난해 주택 중간 가격은 108만330달러였다. 주택 거래는 전년보다 76% 늘었다.

◆베벌리 힐스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주택 중간 가격은 188만4079달러였으며 거래량은 35% 증가했다.

◆뉴 캐이넌 코네티컷

코네티컷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3곳 가운데 하나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중 30%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주택 중간 가격은 105만1547달러였으며 주택 거래량은 65%늘었다.

◆피드몬트 캘리포니아

지난 1920년대 주거 타운으로 변신한 지역이다. 오클랜드시 백만장자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주택 중간 가격은 108만9268달러 주택 거래량은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