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비즈니스 유머] 골프와 주일예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7면

어떤 남자가 일요일에 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러 가기로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다. 남자는 화가 나서 친구에게 말했다.

 “왜 이렇게 늦은 거야?”

 그러자 그 친구가 설명했다.

 “사실은 주일 예배를 빠지는 게 마음에 걸려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교회를 가고, 뒷면이 나오면 골프를 치기로 했지. 그래서 늦은 거야.”

 “결국 앞면이 나와서 교회에 갔다 온 거군!”

 “아냐, 계속 앞면이 나오기에 뒷면이 나올 때까지 던졌지!”

제공=강진영(『트위터 유머』 저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