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정경배 연봉 재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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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은 12일 정경배와 지난해보다 70% 인상된 연봉 8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5천만원을 받았던 정경배는 105경기에 출장, 0.312의 타율에 18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 구단은 14일 대구와 경북 지역의 초등학교 야구선수 12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프로야구 LG는 12일 인터넷 서비스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LG는 각종 통계 등 내부자료와 구단 관련 신문기사 검색시스템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구축, 팬들에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는 허문회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5천만원에 재계약했다.

◇프로야구 현대는 12일 투수 위재영과 지난해보다 6.3% 깎인 7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8천만원을 받았던 위재영은 병역문제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또 현대는 좌완투수 김민범과 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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