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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장에 장창선씨

중앙일보

입력

대한체육회는 장창선(57)씨를 4일 태릉선수촌장에 임명했다.

64년 도쿄올림픽 레슬링 플라이급 은메달리스트인 장창선 선수촌장은 시드니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해 각 종목 코칭스태프와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휘한다.

복싱의 송순천 이후 두번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장창선 촌장은 6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전종목을 통틀어 세계대회 첫 금메달을 기록했었다.

장 선수촌장은 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코치, 레슬링협회 전무이사를 거쳤'으며 98년 8월까지 삼성생명이사 겸 레슬링팀 총감독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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