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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사이버 종합통신사 변신선언

중앙일보

입력

하나로통신은 4일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웹호스팅과 인터넷 데이터센터, 사이버금융 및 경매, 인터넷 방송 등을 신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이버 플랫폼' 회사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하나로통신은 특히 최근 세계적인 e-비즈니스 회사인 미국 휴렛패커드사로부터 1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또 2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유망 인터넷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54개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전국 45%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윤식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시장 선도업체로서 위상확보 ▶초고속 멀티미디어 컨텐츠 및 e-비즈니스 사업강화 ▶IMT-2000 사업권 획득과 신기술개발 등을 올해 3대 중점경영목표로 제시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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