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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새 곡예비행 10종 분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새 옷을 갈아입고 새롭게 연마한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였다. 블랙이글스는 최근 비행기종을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에서 첨단 기능이 강화된 T-50B로 교체했다. 또 항공기 외관 문양도 검은색과 흰색, 노란색을 조합해 날카롭고 역동적인 독수리 형상으로 바꿨다.

블랙이글스는 이날 8대 항공기가 동시에 360도 회전한 정교한 편대를 이루어 수직 원형으로 비행하는 'Bon Ton Roulle & Join Clover Loop', 8대의 항공기가 높이 상승 후 강하하면서 화려한 분리 비행을 펼치는'Clover Leaf and Rain Fall' 등 새로 완성된 특수비행을 선보였다.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을 소개한다.

이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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