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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시민,6개월 동안 주택 구입에 500억 위안(元) 소비

중앙일보

입력

상하이 부동산 시장 경기가 나날이 좋아지면서 주택은 이미 상
하이 시장에서 교역량이 가장 높고 증가폭도 큰 상품이 되었
다. 통계에 따르면, 99년 상반기 주택에 지출된 금액은 500억
위안(元)이었다.

상하이는 작년에 이어 금년 상반기에도 주택가격이 대폭 상승
되었다. 통계에 의하면 6개월 전의 상품 주택 판매 면적은 490
만 평방미터, 상품주택 판매 면적은 546만 평방미터, 교역금액
은 199.36억 위안(元)에 이르러 작년 동기 대비하여 각각 64%,
84%, 61% 증가하였다. 이중 92%이상은 개인이 구매하였다. 주
택 구매 후 개조와 서비스방면에 3000여 억 위안(元)을 지출하
였고 상반기 상하이 시민은 주택에 이미 500억 위안(元)이 넘
는 돈을 지출하였다.

상품주택 가격 인하는 상하이 시민의 구매열기를 더욱 부추긴
주요 원인이다. 최근 몇 년간 상하이시는 일련의 가격 인하 조
치, 예를 들어 노후주택 개조 참여시 우대혜택 부여, 세금감면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대부분의 개발상도 고수익만이 아니
라 박리다매 형식을 취하였다. 98년 말 상하이 지구 평균 평
방미터당 가격은 그 전해보다 900여 위안(元)이나 떨어졌다.
금년 상반기 교역가격은 평균 3350위안(元)으로 2분기는 1분기
보다 평방미터당 102위안(元)이 떨어졌다.

동시에, 상하이 시민은 다양한 경로로 주택구매 자금을 융통할
수 있었다. 관련 정책 규정에 따르면 구매자는 5년 내에 개인
소득세를 담보로 삼을 수 있고 우선 총액의 20%를 지불하면 매
가정은 20년 상환기간의 10만 위안(元)이하 주택구매 저금리
대출과 상업은행 구매대출 등을 신청할 수 있었다.

상하이는 전국에서 제일 처음 개조 판매와 "판매가 공유주택"
교환 허가를 실행한 도시이고 이같은 조치는 시민들의 구매 능
력을 향상시켜왔다. 99년 계약된 평균 가격을 계산해 보면 100
평방미터 구매 시 33.5만 위안(元)이 필요하다. 자신의 원래 1
실 주택을 9만 위안(元)으로 바꾸거나 2실 주택의 개조 판매
시에는 10여 만 위안(元)에 팔 수 있다. 여기에 회사의 주택
보조금 혹은 분방 소득세를 활용한다면 개인 구입자들의 부담
은 훨씬 줄어든다. 99년 상반기 9000여 세대가 이미 개조 후
주택을 내놓았다.

<본 정보는 한중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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