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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신상품 신기술] 존스 홉킨스대, 맹인용 인공시력 시스템 개발

중앙일보

입력

미국 존스 홉킨스대 윌머안 과학연구소는 맹인용 인공시력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안경에 부착하는 소형 비디오 카메라와 눈의 망막 뒷부분에 이식하는 정교한 컴퓨터 칩으로 구성된다. 작동원리는 카메라가 영상을 포착, 이를 전파로 바꿔 망막 뒤편의 컴퓨터칩에 보내면 컴퓨터칩이 이 신호를 전자충격으로 전환해 시신경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연구소는 일단 개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갖고 인체실험을 거친 후 미 식품의약국(FDA)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홈페이지http://www.jh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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