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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보고 싶은 공연 `호두까기 인형'

중앙일보

입력

올 크리스마스에 20∼30대가 가장 보고 싶은 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뽑혔다.

입장권 예매서비스회사인 티켓링크가 최근 서울시내 20∼3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올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공연 중 가장 보고 싶은 작품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5%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택, 1위를 차지했다.

「컨츄리꼬꼬 콘서트」는 19.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컬트삼총사 개그콘서트」(14.6%), 「김경호 콘서트」(11%), 「러시아 마임컴퍼니 리체데이 내한공연」(7.2%)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공연을 선택한 이유로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25.4%), `애인과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15.6%) 등을 꼽았고, 함께 보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40.2%), 애인(38.6%), 친구(1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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