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TV, `작곡가들의 마지막 작품' 방송

중앙일보

입력

예술.영화TV(ch37)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작곡가들의 마지막 작품'을 방송한다.

위대한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에겐 `마지막 작품'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온다.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교향곡', 브루크너 교향곡 9번 등이 그 대표적인 예로 이들 작품들은 대부분 `죽음'과 연관된 슬프고도 아름다운 악상들로 가득차있다.

예술.영화TV가 방송하는 `작곡가들의 마지막 작품'편에서는 죽음을 앞둔 작곡가들이 영혼의 노래로 써내려간 주옥같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바흐 `푸가의 기법' 중 6번, 하이든 현악 4중주 op.103,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쇼팽 마주르카 op.68-4, 차이코프스키 `비창 교향곡', 비제 `카르멘' 중 서곡,바그너 악극 `파르지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등이 소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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