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소식] 14일 골든드라이버대상 시상식 外

중앙일보

입력

◇테일러메이드코리아와 한국 골프라이더스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골든드라이버골프대상' 시상식이 14일 열린다.

잠실 호텔롯데월드 샤롯데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올해 국내 상금왕인 강욱순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김미현이 대상격인 `골든드라이버상'을 수상한다.

또'99US아마추어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김성윤과 오픈대회 2승을 거둔 임선욱 두 고교생 선수가 아마추어선수상을 받는다.

올해의 신인상은 양용은과 김영이 수상하고 강욱순과 이정연이 남녀 최저평균타수상을, 최경주와 박지은이 골프라이더스협회상을 각각 수상한다.

◇골프 매니지먼트 업체인 토탈골프코리아(사장 이충호)가 주니어선수를 대상으로 내년 1-2월 뉴질랜드에서 골프캠프를 연다.

서아람, 박현순, 이정연 등 국내 정상급 여자프로골퍼와 골프 전문 케이블방송「SBS GOLF44」해설위원인 김형근 프로가 함께 하는 이번 골프캠프는 6주 일정으로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영어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수강생 모두 토탈골프 뉴질랜드아카데미의 기숙사에서 엄격한 규율 아래 생활하고 로투로아 인근의 레이크뷰, 마타마타, 도코라골프장 등 명문코스에서 자유롭게 라운딩할 수 있다.

캠프 일정은 내년 1월9일-2월20일이며 40명 모집에 비용은 1인당 490만원(항공료 제외)이다.

문의 : (02) 577-0190, 인터넷(www.tgkorea.com).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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