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호주 시드니에 관광용 수륙양용차 첫선

중앙일보

입력

호주 시드니 시내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시드니 하버를 유람할 수 있는 수륙양용차 '오지 덕'(Aussie Duck 호주오리)
이 첫 선을 보였다.

시드니 남쪽 울릉공에서 엔지니어 크레이그 윌리엄스씨가 개발한 이 수륙양용차는 중량 14t에 50인승으로 제작비가 대당 1백만불(약 8억원)
.

재래식 관광버스와 4륜구동차 및 제트추진식 보트를 합쳐 놓은 오씨 덕은 이미 교통당국과 수로당국으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았지만 오는 16일 시드니로 와서 추가 시험운행을 거쳐 19일 로젤에서 공식 발대식을 갖는다.

오지덕사는 새해 1월초 정식운행에 들어가 올림픽 전까지 4대를 운영할 계획인데 80분간에 걸친 육상 및 수상 관광코스를 돌게 된다. (12일 선헤럴드지)

박원근 인터넷 명예기자 <cherrybr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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