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석] 지스피는 한주 평균 33%껑충, 블루칩은 지수 1000시대 재진입 주도

지난 한주(12월3일~10일) 인터넷.정보통신 관련 종목 지수인 지스피(JHISPI)30은 629.57에서 837.52로 무려 33.03%나 올랐다. 이는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폭(5.34%)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최근 잇따라 상한가를 치고 있는 '밀레니엄 칩' 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지스피 종목중 골드뱅크.인터파크 등 5개 종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25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특히 메디다스.새롬기술.한국정보통신.한국디지탈은 일주일간 75% 정도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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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형 우량주 30종목의 주가지수인 블루칩30은 277.94에서 300.60으로 8.15% 올랐다. 블루칩 역시 종합주가지수 상승폭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이는 지수영향력이 큰 블루칩30 종목들이 지수 1, 000 시대를 다시 여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음을 보여준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18개, 내린 종목은 1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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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라운관을 주로 만드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지난주 '세련된' 새 이름으로 바뀐 삼성SDI(구 삼성전관)의 주식값은 오히려 8.4%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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