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로드맨, 시애틀 슈퍼소닉스로 복귀 임박

중앙일보

입력

은퇴한 뒤 영화배우로 변신한 데니스 로드먼이 미국 프로농구(NBA)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복귀할 예정이다.

인터넷 스포츠뉴스사인 `스포츠1'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로드먼이 시애틀 구단주와 감독을 만난 뒤 내년 1월 코트에 복귀하기 위해 몸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로드먼은 코트에 복귀한다 하더라도 `99-2000시즌을 끝으로 다시 은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은 고무공같은 탄력으로 6년연속 리바운드 왕에 올랐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시카고 불스를 거치며 5번이나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코트 안과 밖에서 보여주는 기행으로 더 유명한 로드먼은 LA 레이커스로 이적한뒤 적응하지 못해 4월 은퇴했다.[시애틀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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