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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년] 천안함 46명 영웅, 오늘 평택서 위령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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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전사자 46명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14일 열린다.

 이날 오전 천안함의 모항(母港)인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내 해웅사에서 1주기 추도 법회가 봉행된다. 천안함 사건은 지난해 3월 26일 일어났지만 음력으로 1년이 되는 15일(음력 2월 11일) 하루 전날에 법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 법회에는 불교 신자를 중심으로 전사자 14명의 유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웅사는 지난해 5월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49재 의식이 치러진 곳이다.

 국가보훈처와 해군은 오는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식을 열 계획이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백령도에서 위령탑 제막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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