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자 경제뉴스] 쉐보레 차 고객에게 ‘쉐비 케어’서비스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7면

기업

쉐보레 차 고객에게 ‘쉐비 케어’서비스

한국GM(옛 GM대우)는 1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시에 맞춰 ‘쉐비 케어’ 프로그램을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쉐보레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3년간 네 차례에 걸쳐 엔진오일·에어클리너 같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동력계통 부품과 차체에 대해서는 5년 또는 10만㎞까지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다.

홈플러스, 티머니+디지털상품권 내놔

홈플러스는 유통 업계 최초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디지털상품권 ‘짱플러스’를 3일부터 선보인다. 짱플러스는 디지털상품권 제휴처 이외에도 전국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베이커리·자판기 결제 등 전국 5만여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2개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1’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30개 제품에서 상을 탔다. ‘LED TV 9000’과 ‘멀티모니터(MD230)’가 금상을 수상, 최초로 2개 이상의 금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LED TV는 7.98㎜의 초슬림 디자인에 오토 슬라이드 방식의 조작부 구성이, 멀티모니터는 최대 6개까지 연결해 다양한 화면 분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벨로스터’ 올 1만8000대 한정 판매

현대자동차는 10일 출시하는 ‘벨로스터’(사진)를 올 한 해 1만8000대만 한정 생산·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구입 고객에게 1번부터 1만80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멤버십 카드도 제공한다. 벨로스터는 차량 왼쪽 운전석 쪽엔 문이 하나, 오른쪽 조수석 쪽엔 문이 두 개인 신개념 차량이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유니크 1950만~2000만원, 익스트림 2100만~2150만원.

한라산업개발, 사우디 하수처리장 수주

권형기 한라산업개발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사의 테이머 알샤르한 최고경영자(CEO)와 지난달 28일 사우디에서 8500만 달러(960억원) 규모의 하수처리장 공사 계약 서명식을 했다. 포스코건설의 신용보증으로 수주한 이 공사는 사우디 제다항 북쪽 얀부 산업단지 내 하루 처리용량 2만7000㎥를 4만7000㎥로 확대하는 것으로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AK플라자, 내일까지 삼겹살 특별전

AK플라자는 삼겹살 데이(3월 3일)를 맞아 3일까지 삼겹살 특별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분당점에서는 선진포크 등을 100g당 1790원에, 구로본점에서는 100g당 1580~2300원에, 평택점에서는 100g당 1580~218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 고등어 40% 할인 판매

롯데슈퍼는 지난해 여름 비축해뒀던 국내산 냉동 고등어 50만 마리를 전국 매장에서 마리당(300g) 1490원에 판매한다. 시세보다 40% 싸다. 또 삼겹살 데이를 맞아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2~3일 100g에 1290원에, 시금치는 1단에 990원에 판매한다.

금융

부산·대전저축은행 오늘부터 가지급금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7개 저축은행의 예금자들을 대상으로 가지급금을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부산·대전저축은행 예금자는 2일,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저축은행은 4일, 도민저축은행은 7일부터 2개월간 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거래 통장과 이체할 은행 통장,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각 저축은행 본점이나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에서도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가지급금 한도는 2000만원이다.

씨티카드, 다이닝 서비스 확대

씨티은행은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10% 현장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씨티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를 기존 160여 개에서 약 300개의 레스토랑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이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새 단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씨티카드 이용 고객에게 57개 가맹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가맹점에서 씨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해외 미각여행 등 혜택이 담긴 스크래치 쿠폰을 준다.

“2040년 한국 1인당 GDP 세계 4위”

2040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4위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2010~2050년 중 1인당 국내총생산(GDP) 상위 10개국’ 통계에서 한국이 2020년 세계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한 다음 2030년 5위, 2040~2050년 4위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매지수력(PPP) 환율로 보면 2020년 4만4740달러에서 2030년 6만3923달러, 2040년 8만6109달러, 2050년 10만7752달러로 늘어난다.

외환거래량, 지난해 하루 평균 419억 달러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419억 달러로 전년(381억 달러) 대비 10% 늘어났다. 외환 거래가 4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처음이다. 국내은행 거래량은 206억 달러로 전년(203억 달러) 수준에 머문 반면,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13억 달러로 전년(178억 달러) 대비 20% 증가했다.

정책

온라인 음악 담합 15곳에 과징금 188억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온라인 음악 상품의 종류와 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 15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8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일부 업체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SK텔레콤·로엔·KT·KT뮤직·엠넷미디어·네오위즈벅스 등 6개 온라인 음악서비스업체는 2008년 5월 온라인 음악(Non-DRM) 상품의 가격과 규격을 담합하고 그해 12월에는 일부 상품의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13개 음원유통업체는 음원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음원 공급 조건을 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는 소비자가격 및 공급 조건을 모두 담합해 소비자 및 중소 온라인 음악 서비스업체에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물가, 스마트폰으로 조회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스마트폰으로 각종 농수산물 물가동향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농수산물 물가동향은 그동안 인터넷(www.kamis.co.kr)을 통해서나 조회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웹(m.kamis.co.kr)뿐 아니라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부품·소재 기술개발 사업 지원

지식경제부는 부품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품소재 단독 주관 기술개발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한 부품소재 기술을 기업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면 정부가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