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소년 에코 원정대 독도 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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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울릉도와 독도 생태계 탐사에 나선 ‘에코다이나믹스청소년원정대’(단장 홍일식)가 26일 독도에 도착해 포즈를 취했다. ‘친환경 글로벌 미래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국글로벌재단이 주관한 원정대는 21명의 중·고생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부터 대관령·낙동강 등지에서 6차례에 걸쳐 생물다양성·신재생에너지·기후변화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했고, 지난 1월에는 열흘간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지역의 원시림을 탐사했다. 김정빈(전주 상산고3) 대원은 “원정대를 통해 생태와 환경에 대한 지식과 자연사랑을 배웠고 단체생활에서 양보와 배려의 중요성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정대는 독도 방문을 끝으로 1기 활동을 종료했다.

독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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