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가 온라인 업계 영입 보편화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업계의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신기술 제품이 아니라 마케팅의 귀재들이다.
수년전 Bob Pittman이 센추리21을 떠나 아메리카 온라인의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만 해도 이는 희귀한 경우였다.
그러나 이제 오프라인 업계의 마케팅 인재들이 온라인 업계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포드 자동차의 기업광고 담당자에서 대학의 홈페이지 구축 포털인 Zuniversity.com의 고위직으로 옮긴 David Ropes도 그러한 예의 하나다.

이러한 전직의 이유는 스톡 옵션 등으로 보수가 더 좋을 뿐 아니라 최고경영자가 될 수 있는 등 예전에는 갖지 못하던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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