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의자 독일서 '우수 디자인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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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생산업체인 퍼시스는 올초 선보인 다용도 의자 '프레고 시리즈'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F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상'(EDA)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53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적 행사로, 수상 제품은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받게 돼 세계시장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퍼시스측은 설명했다.

퍼시스의 프레고 시리즈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라인하트 버틀러 교수의 인간공학 디자인 이론을 이용해 만들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프레고 시리즈는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5월과 10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과 일본산업디자인 중흥회가 수여하는 `굿 디자인상'도 각각 수상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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