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방치된 도시계획 1509건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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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시는 지난 20∼30년간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도로와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을 다시 검토해 계속 남겨두거나 폐지·변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도시계획시설 6만6441건 중 1509건이 토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 중 1336건은 10년 이상 방치돼 있다.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되면 토지 보상을 바로 받지 못하면서 원래 용도대로 이용할 수도 없어 민원이 많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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