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O양비디오' 가장 기억 남아'

중앙일보

입력

`O양 비디오''와 `스타크래프트 열풍''이 올 한해 네티즌들의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선정됐다.

PC통신업체 하이텔이 지난 19일부터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올해 사이버 공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O양 비디오''는 40.9%, `스타크래프트 열풍''은 23.3%의 지지를 얻어 1,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PC게임방의 확산'', `Y2K(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 주의보'' 등이 3, 4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컴퓨터 바이러스인 `CIH''와 `서갑숙 성체험 수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이 설문조사 결과는 하이텔 홈페이지(http://www.hitel.net)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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