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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최다 방문자는 홍재형 부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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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국회도서관에 출석 도장을 가장 많이 찍은 국회의원에 홍재형(사진) 국회 부의장이 선정됐다.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은 18일 개관 59주년을 맞아 도서관을 많이 이용한 ‘최우수 국회의원’을 발표했다.

도서관 이용 4개 분야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을 2명씩 선정한 결과, 국회 도서관을 가장 많이 방문한 의원을 뽑는 ‘의원직접 이용부문’에는 민주당 홍재형·김춘진 의원이 꼽혔다. 자료를 가장 많이 요청한 사람을 선정하는 ‘의회정보회답 이용 부문’에는 한나라당의 김선동·이두아 의원이 선정됐다. 책을 가장 많이 빌려 본 ‘단행본 이용 최우수 의원’에는 한나라당 전여옥·임해규 의원이,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진 않았지만 전자 도서관을 통해 자료를 많이 찾아본 의원에는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선정됐다. 시상은 2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는 3명의 홍보대사도 위촉된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저자인 최영미 시인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최규석 만화가 등이다. 행사에 앞서 유재일 관장과 함께 전 직원이 노랑나비넥타이를 매고 국회의원회관의 의원실 등을 찾아가 입법정보 자료를 전달하는 행사도 한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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