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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 출어어선 폐업 144억 보상

중앙일보

입력

제주도는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출어해온 어선 가운데 폐업을 신청한 44척에 폐선처리비와 실업 수당 등 명목으로 144억원을 보상키로 했다.

제주도는 어업인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폐업어선 지원사업 대상 어선을 44척으로 확정하고 폐업지원비로 55억2천900만원, 실업 수당으로 9억원 등 64억2천900만원을 오는 12월 20일까지 지급하고 나머지 보상비는 해양수산부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페업 어선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어선.어구등의 해체작업을 실시하고 어업 허가 취소, 어선등록 말소 절차를 밟기로 했다.[제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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