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 개설

중앙일보

입력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시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사무실에 제주관광홍보사무소가 개설된다.

제주도는 베이징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를 졸업한 한족 1명을 근무자로 채용하고 도 관계공무원을 파견, 오는 18일 홍보사무소 개설 현판식을 갖고 제주 관광홍보,정보 제공, 관광시장 조사, 관광교류 채널역할,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도는 제주관광홍보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강중훈 도 관광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홍보 사절단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에 파견해 베이징시 여유국과 여유협회등 기관을 방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도 갖는다.

또 언론사 방문을 통해 제주 관광 이미지를 홍보하고 18일 저녁 6시30분부터 베이징시 뉴센트리호텔에서 중국여행총사와 주요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등 1백20여명을 초청, 제주 관광설명회도 갖는다. [제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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