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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잘하면 대학간다

중앙일보

입력

게임 랭킹 서비스인 `배틀탑’과 멀티미디어/애니메이션 전문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회 청강배 배틀탑 게임피아드’를 개최한다.

청강배 배틀탑 게임피아드는 게임 랭킹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차별화된 네트워크 게임대회를 여러 차례 치른 배틀탑과 문화산업 특화 대학으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이 게임대회를 통해 게임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아래 마련한 것이다.

특히 본 대회의 우수 게이머 8명에겐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컴퓨터그래픽/컴퓨터게임/애니메이션과에 특례 입학할 수 있는 자격과 장학금 수혜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대학입학 특전 게임피아드는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주기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11월12일까지 온라인(http://www.battletop.com)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치르게 되는데, 현재까지 7만명의 게임마니아들이 치열한 예선을 치르고있다. 이중 예선 통과 32명은 오는 21일 청강대 게임존에서 대망의 결선을 치르게 된다.

본 대회에서 겨룰 게임 종목은 스타크래프트와 피파99, 게임 방식은 개인전과 단체전(3인)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를 기획한 배틀탑 이강민 사장은 “최근에 일어난 게임에 대한 관심과 붐을 보다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산업 발전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조기 인재 발굴이 절실하다. 이런 의미에서 본 대회는 게임이 단순한 놀이가 아닌 남다른 기량, 기술이며, 소프트웨어 산업이 취약한 국내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인재를 조기에 발견해 육성한다는 의미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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